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석현준 여권 무효화 병무청 행정소송 패소
프랑스 AC 트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석현준의 여권이 무효화됐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석현준은 귀국하여 처벌을 받거나 프랑스에 귀화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병무청장이 공개석상에서 그의 여권 무효화를 이야기했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선수 석현준 병역기피자 명단에 오른 이후 병무청을 상대로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고 그 후로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지금의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석현준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메달을 따지 못해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군대에 가지 않고 프랑스 2부 리그에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가 올해 2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6살 전까지 병역의 의무를 마칠 것이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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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