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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C 트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석현준의 여권이 무효화됐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석현준은 귀국하여 처벌을 받거나 프랑스에 귀화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병무청장이 공개석상에서 그의 여권 무효화를 이야기했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선수 석현준
병역기피자 명단에 오른 이후 병무청을 상대로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고 그 후로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지금의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석현준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메달을 따지 못해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군대에 가지 않고 프랑스 2부 리그에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가 올해 2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6살 전까지 병역의 의무를 마칠 것이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현재 구단과의 2년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이야기했지만 군 입대하는 것을 본인의 의지로 시기를 정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무리
석현준에 대한 형사고발은 2019년에 이뤄진 상태고 계속 자신의 병역에 대한 의무를 이행할 사항임을 알고서도 선수생활을 이어갔다는 것에 팬들이 냉담한 이유입니다. 올해 만 29세인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들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유승준이 평생 한국을 못 밟는 이유는 병역을 기피했기 때문이죠. 자신이 정할 수 없는 일을 정하고자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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