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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실태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본인이 속한 시도교육청을 선택할 수 있고 오른쪽 상단의 언어를 클릭하면 한국어 이외에 7가지 언어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연일 연애인 학폭 논란. 과연 실태 조사가 무슨 도움이 될까요?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하던 '말죽거리 잔혹사' 시절부터 반장이라는 호칭이 실장, 회장이 된 지금까지 학교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호칭을 바꾼다고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더욱 세심한 보살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 나약함으로 눈치 받지 않고 경쟁에서 살아남았다고 미화하지도 않고 그냥 사람을 사람으로 볼 수 있고, 현상을 현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건강한 성인들로 길러지길... 불행한 학생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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